요리 초보 탈출! 꼭 알아야 할 <기본 요리 기술> BEST 7
요리…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요? ㅋㅋㅋ 저만 배달 앱 VVIP인가요? 솔직히 말해서 요리하려고 큰맘 먹고 장 봐왔다가 냉장고에서 식물 키우기 한두 번 해본 거 아니잖아요. 그니까요. 근데 또 언제까지 시켜 먹을 수만은 없으니까… 기본만이라도 좀 알고 싶다, 이런 생각 들 때 있잖아요?
막 거창한 셰프 될 건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먹을 거, 가끔은 친구나 가족한테 떳떳하게 내놓을 수 있는 정도? 딱 그 정도만 하고 싶은데. 그럴 때 진짜 딱! 필요한 기본 요리 기술들이 있더라구요. 이것만 알면 진짜 요리 레벨 확 오른다니까요? 제가 또 한 요리(?) 하잖아요. 믿거나 말거나 ㅋㅋ 암튼 이거 7가지만 딱 기억합시다.
1. 칼질, 그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고? (썰기)
일단 뭐든 하려면 재료 손질부터 해야죠. 칼질! 솔직히 저도 처음엔 칼 잡는 거 무서웠어요. 막 손가락 베일 것 같고… 실제로 살짝 베이기도 했구요. 아얏! 근데 제대로 된 자세 배우고, 천천히 연습하니까 금방 늘더라구요. 채썰기, 깍둑썰기, 다지기… 뭐 이런 기본적인 것만 알아도 대부분 요리는 커버 가능해요. 유튜브에 '칼질 기본' 검색하면 영상 쏟아지니까 그거 보고 따라 해보세요.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생각보다 별거 아님. 진짜로.
2. 불조절, 이게 ㄹㅇ 핵심임 (가열 마스터)
요리의 반은 불조절이라고 누가 그랬는데, 진짜 맞는 말 같아요. 아무리 좋은 재료 써도 불 조절 실패하면 다 타거나 설익거나… 완전 망하는 거죠. 저도 계란후라이 하나 제대로 못 해서 태워 먹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흑역사죠. ㅠㅠ 센 불, 중불, 약불… 언제 어떤 불을 써야 하는지 감을 잡는 게 중요해요. 이건 진짜 경험이 답인 듯. 레시피에 나오는 대로 따라 하면서 '아 이 요리엔 이 정도 불이구나' 하고 몸으로 익히는 수밖에. 타지만 않게 합시다 우리. 제발.
3. 물에 풍덩! 세상 쉬운 삶기와 데치기
이건 진짜 쉽죠? 라면 끓일 줄 알면 할 수 있는 거! ㅋㅋ 삶는 거랑 데치는 거. 파스타 면 삶고, 계란 삶고, 시금치 같은 채소 데치고… 생각보다 활용도 엄청 높아요. 물 끓이고 소금 좀 넣고 재료 넣고 시간 맞춰 건지면 끝! 데치기는 특히 채소 색깔 선명하게 살려주고 식감도 좋게 해주니까 꼭 알아두세요. 라면 물 맞추는 것보다 쉬울지도?
4. 지지고 볶고! 만능 치트키, 볶음
한국인 밥상에 볶음 요리가 빠질 수 없잖아요. 제육볶음, 김치볶음밥, 각종 채소 볶음… 팬에 기름 두르고 재료 넣고 쉐킷쉐킷! 순서 맞춰서 잘 볶기만 하면 웬만하면 평타는 치는 것 같아요. 특히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내면 불맛도 살짝 나면서 얼마나 맛있게요? 약간의 스피드가 생명입니다. 재료 미리 다 썰어놓고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안 그럼 허둥대다 다 태움. 볶음밥은 사랑입니다.
5. 태우지 않고 노릇하게! 기본 굽기 스킬
자, 이제 좀 더 난이도 있는 굽기! 고기 구울 때, 생선 구울 때, 하다못해 팬케이크나 토스트 구울 때도 필요한 기술이죠. 핵심은 역시 불 조절이랑 타이밍! 팬을 충분히 달군 다음에 재료를 올려야 눌어붙지 않고 맛있게 구워져요. 그리고 너무 자주 뒤집지 않는 게 포인트. 인내심을 가지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아 갑자기 삼겹살 땡기네. 겉바속촉, 그거슨 진리.
6. 맛의 결정타! 소금? 설탕? 간 맞추기의 모든 것
자, 이제 거의 다 왔어요. 요리의 화룡점정은 뭐다? 바로 간 맞추기! 아무리 비주얼 좋아도 싱겁거나 짜면 말짱 도루묵이죠. 기본적으로 소금, 간장, 설탕, 후추… 이 정도만 잘 써도 맛이 확 달라져요. 중요한 건 한 번에 왕창 넣지 말고, 조금씩 넣으면서 계속 맛을 보는 거예요. "음… 뭐가 부족한데?" 싶을 때 조금 더 추가하고. 이게 진짜 중요해요. 귀찮아도 꼭 맛보면서 간하세요! '이 정도면 되겠지?' 하는 순간 망하는 겁니다. ㅋㅋㅋ
7. 대충은 이제 그만! 계량, 은근 중요해
"요리는 감이지!" 외치는 분들 많죠? 네,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해요. 근데 그건… 고수들의 영역이고요. ㅠㅠ 우리 같은 요리 초보들은 레시피에 나오는 대로 일단 계량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특히 베이킹은 계량이 생명이고, 찌개나 조림 같은 것도 레시피대로 몇 번 해봐야 '아 이 정도 넣으면 이런 맛이 나는구나' 감이 잡히거든요. 계량컵, 계량스푼 세트 하나 사두면 아주 유용합니다. 다이소 가면 싸요! 물론 하다 보면 눈대중으로 하게 되겠지만… 처음엔 FM대로!
그래서 뭘 어쩌라는 거냐면… 이 7가지 기술, 뭐 대단해 보이지만 사실 별거 아니에요. 진짜 기본 중의 기본. 근데 이거만 제대로 익혀두면 웬만한 요리는 겁 안 내고 도전할 수 있게 된다니까요? 진짜로! 다들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져요. 우리 사이에서만 말하는 건데,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 없어요. 태우면 어때요, 짜면 어때요. ㅋㅋ 하다 보면 늘겠죠!
진짜 마지막으로 할 말. 자, 이제 뭐부터 해볼까요? 이번 주말에 제일 쉬워 보이는 거 하나 골라서 딱! 도전해보는 겁니다. 예를 들면… 시금치 데치기? 아니면 계란후라이 안 태우고 굽기? ㅋㅋ 뭐든 좋아요. 시작이 반이니까! 다음엔… 이 기본 기술들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나 풀어볼까요? 반응 좋으면 생각해볼게요. 😉 자신감을 가지세요!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